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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3.01 방문물리치료 방문간호 물리치료지시서


요양원에 모시면 불효자? 바뀌는 봉양문화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여러가지를 언급했습니다

그중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대부분 요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의 치료의 질에 대한 부분입니다

뇌손상이나 뇌병변 등으로 인해서 재활병원 재활요양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재활치료를 받다가 투병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인 이유와 가망이 없다는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요양원에 전원을 결정하고 여러 곳을 알아보고 실제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할 것입니다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서 의사가 상근하지 않는다는 것과 의료인이 돌보지 않는 다는 것이 병원과 다르지만 간호조무사가 바이탈 체크하고 오히려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합법적으로 근무하는 부분은 재활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서 불법으로 간병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재활요양병원이 많이 생겨나면서 인력을 구할수 없어서 나타나는 문제이며 불법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청년실업을 비롯해서 사회전반적으로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취업을 위해서 노력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지만 한쪽에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노동력을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장애인 활동보조 선생님을 하려면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추면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거의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가정에 방문하는 방문요양과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이며 인력이 소요되므로 일자리 창출을 할수 있겠죠.

어쨌든 기사에서도 말하듯이 요양원의 재활치료의 질적인 면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요양원이든 주간보호센터이든 재가복지센터든 모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물리치료사인 저도 관련 사업을 해보려고 최근에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보다는 간호사가 개설한 경우에는 치료적인 면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을 것이며 최근에 방문간호를 활성화 시킬려고 시범사업을 하는 곳이 생겨나더군요.

제가 방문간호를 하시는 분들에게 얼마전에 특강 형식으로 방문물리치료(재활운동치료)에 대한 교육을 해드렸습니다

교육후에 서울 노원구쪽에 방문간호 시범사업을 다니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현실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간호로 방문한 수급자의 집에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는데 물리치료사인 저에게 방문해서 재활치료를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제가 현재 물리치료사의 방문물리치료는 불법이고 그래서 수급자의 카드 금액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안되며 결국 본인부담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것이 제도적으로는 낫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보호자는 병원 입원은 거부하신다고 하십니다

어쨌든 물리치료사의 방문물리치료는 불법이므로 현재 가능한 것은 물리치료지시서를 발급받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교육을 통해서 재활치료를 열심히 배우고 방문간호 가셔서 재활치료를 잘해주시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물리치료사지만 서글픈 현실이고 잘못된 제도로 인해 국민은 질이 낮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고 그 이유는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 물리치료사 단독개원을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사의 기득권 때문에 많은 직업군이 고통받고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것입니다


물리치료지시서를 발급 받아서 방문간호를 가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 저에게 물리치료사 입장에서는 간호사에게 교육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잘못된 제도를 떠나서 국민을 위해 고통받는 환자분들을 위해 한분이라도 배워서 환자 잘 고쳐주면 된다고 생각하므로 교육을 하게 된 것입니다.

법은 그렇지만 어쨌든 교육을 통해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조금이라도 배워서 가정에 방문해서 환자분들을 잘 치료해 주길 바라는 마음 이것 또한 측은지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년간 물리치료사가 단독개원을 하려고 국회의원이 법을 상정하면 그때마다 의사협회에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면서 물리치료사의 단독개원을 막았습니다

앞으로 방문물리치료는 간호사가 하게되었습니다

국민은 물리치료사에게 받을수 있는 방문물리치료를 의사들의 기득권때문에 법이 바뀌지 않으므로 결국 간호사에게 방문 물리치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방문간호를 하시는 선생님들은 방문물리치료까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수급자의 요구를 수용하고 좀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하고자 재활치료까지 배우시게 되셨고 제가 교육때 간호사 선생님들이 환자를 생각하는 측은지심을 느꼈으며 충분히 제도적으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방문간호를 위한 방문물리치료 교육을 다시 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방문간호를 다니시는 선생님들은 노력하셔서 환자 치료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문의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제가 물리치료사이면서 물리치료사가 해야하는 방문물리치료에 대해서 문의 주시면 도움을 드리겠다고 하는 것은 모두 제도적인 문제를 떠나서 환자를 위한 것이며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로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끝까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DMC재활운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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